<쉐이크스피어> 내돈내산 콘크리트 제일 비싼 쉐이커통 쉐이커보틀 리뷰

<쉐이크스피어> 내돈내산 콘크리트 제일 비싼 쉐이커통 쉐이커보틀 리뷰

기대했던 쉐이크스피어 물통?을 드디어 받았어요 ㅎㅎ 원래 sns광고에 뜨기전부터 와디즈펀드 제품을 통해 미리 알게되었던 물통인데 기존에 쓰고있던 서플라이즈 물통도 있고 가격도 비싸서 못사고있다거 이번에 지르게 되었다능 ㅎㅎ 일단 받았는데 어라? 생각보다 묵직하다 느낌이었어요.

상자 옆면엔 무슨 영어로 쓰여져있는데 sns광고를 통해 예측해 보길 부드러운 과일을 넣고 쉐킷하면 뭔가 잘 분해되어서 먹을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ㅋㅋ

이여 진짜 영롱하네요 콘크리트 색상? 제품이 제일 비싼데 정말 놀라울정도로 이쁩니다.

생각보다 물통이 커서 제 손이 큰편안데도 불구하고 크게 잡히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그립감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다 용서가 됨 ㅋㅋㅋ

대박 밑면이 스틸로 되어있는거랑 마감처리부분 정말 완벽하네요. 하긴 이정도 가격을 주고 샀는데 이정도는 당연해야하는가 싶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디자인과 색상 우워 진짜 영롱 개자체!!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역시 안에는 스탠리스로 처리되어서 깔끔하고 옆면에는 용량을 표시해놓아서 물을 담을때 편리하더라구요 사실 이 눈금없었으면 스탠리스 색상이 비춰서 물양 조절이 좀 힘들었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예상되었는데 잘 만들어 놓았네요 ㅋㅋ 그리고 모서리가 없이 둥글둥글해서 보충제를 오래 먹으면 끼고 썩고 냄새나고 그런데 청소하기 너무 쉬워보여서 너무 만족 또 만족!!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뚜껑뒷면부분이에요. 제가 왜 뚜껑 뒤를 신경쓰냐면 뚜껑뒤에 일명 “살빼기”라고 재료의 원가를 줄이기 위해 이리저리 복잡하게 파여져있는 형태로 만들어서 설거지할때 정말 주옥같은거 여러분들 다 아시죠? 이제품은 뒤에도 둥글게 만들어서 청소하기 진짜 쉽게 만들었네요.


자 이제 칭찬 그만하고 단점 들어갑니다~ 일단 보충제를 넣고 흔들면 잘 섞이는게 맞고 설거지고 손이 들어가서 굉장히 편해요~ 하지만 이상하게 기존플라스틱보다 이 제품이 물통 안쪽 벽면쪽 보충제가 착 달라붙어서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보통 물통에 물 넣고 흔들면 대부분 따로 청소없이 깨끗해지는데 이 제품은 손톱으로 긁으면서(밥통에 밥이 눌린거 긁어내듯) 씻어내게 되네요.

두번째는 슬라이드식 입구뚜껑부분이에요

슬라이드 구조로 장점을 많이 어필했지만 제가 계속 걱정했던 사항이 우려가 되었어요. 먹기도 편하고 슬라이드식 괜찮아요. 하지만 슬라이드가 움직이는 그 사이사이부분.. 여기에 특허가된 기술로 보충제나 액체가 전혀 안들어갈 것 같았지만.. 사이에 고이더라구요 ㅠㅠ 저부분은 청소하려면 분해를 해야하는데 결합되어있는 부분을 분해하려고하니깐 왠지 마모될거 같구 괜히 부서질 것 같구 그랬어요 ㅠㅠ

세번째 단점은 본체와 뚜껑의 결합이 너무 견고하다는거에요. 견고하면 좋지않냐고 하시겠죠 네! 좋아요 하지만 투머취는 낫굳! 고무 패킹 형식으로 결합 시, 액체가 전혀 새어나오지 않지만 힘을 줘서 세게 닫으면 다시 열기 좀 빡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몇번 열었다 닫았다 해보니 너무 꽉 조이지않고 적당한 압력을 찾아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제품 너무 이쁜건 어쩔 수 없네요 진짜 개 이쁩니다. 사세요 두개 아니 세개 사세요~ 진짜 헬스하는 친구있으면 이거 선물해줘서 안좋아하는 사람 없을 것 같아요. 원래 그거 아시죠? 내가 사기엔 너무 비싸고 한번 써보고는싶고 그런선물이 제일 좋은 선물이잖아욬ㅋㅋㅋ 여튼 리뷰 마칩니다.

₩한달사용후기
추가장점-스탠리스라서 그런지 보충제 하루이틀두면 썩은내 진동하는데 간단히 행구기만해도 냄새사라짐
추가단점-생각보다 무거움 / 입주둥이 슬라이드식인데 런닝걸으면서 마시면 100퍼 다 흘림 심지어 가만히 서서 빨리마실때도 흘릴확률 매우 높음

또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