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주' 공포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주' 공포영화 리뷰

 

1.넷플릭스 영화 '주'를 보았다.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명한 공포영화가 극장에 개봉하면 꼭 가서 보는편이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들어가보니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로 '주'라는 제목의 썸네일을 보고 클릭하였다. 처음 시작부터 뭔가 압도당하는듯한 배경음악과 배우의 목소리는 계속 이 영화를 이어서 보게하기 충분했다.

 

2. '주' 줄거리 요약

이 영화의 줄거리는 유튜브에서 공포를 컨텐츠로 다루는 세사람이 어느 한 가문의 신기한 의식을 취재하다가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에 들어가게되어 저주를 받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저주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을 촬영한 두사람이 모두 사망하고 그 영상을 본 모든 사람들도 저주를 받아 기괴하게 사망하게 된다. 공포 컨텐츠를 다루는 세사람 중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에 들어가지 않은 여자 주인공은 죽진않았으나 저주를 받아 계쏙 기이한 일을 겪게 되고 그 여자 주인공 딸에게도 저주가 이어진다. 여자 주인공은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저주가 시작된 그 가문의 의식에 대해 조사하고 같이 조사를 도와주는 사람들 또한 저주를 받아 사망하게 된다.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여자 주인공은 그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에 들어가게 된다.

 

3. 주관적인 평가

먼저 말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만약 곡성이나 랑종, 유전등의 영화를 인상깊게 보았다면 이 영화는 그들 영화중 손에 꼽히게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이런 영화들은 평이 그렇게 좋지 않다. 왜냐하면 영화의 끝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찝찝하게 끝나는 점이 큰 이유라 생각된다. 하지만 갑자기 SF화 되어 이상하게 끝나거나 좀비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귀신이 갑자기 자신의 상황을 반성하고 일이 해결되는듯한 결말은 내가 생각했을 때 더 안좋은 결말이라 생각된다. 역시 이런 미스테리 공포영화는 찝찝하게 끝나야 제맛인듯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다른영화와 다르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일들을 풀어놓는다. 그리고 촬영기법이 본인이 촬영하는 1인칭 시점이 많아서 어떻게보면 굉장히 짜고치는 고스톱느낌이 날 것 같았지만, 랑종과는 다르게 짜고치는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 깔끔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랑종, 유전, 곡성등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혼자보면 많이 무서울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